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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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가 코로나19와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 여성단체협의회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명은 지난 17, 18일 단양읍 장현리, 가곡면 대대리 농가를 방문해 이름 아침부터 마늘 수확 및 운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21일 하지(夏至)를 전·후로 수확을 마쳐야하는 마늘 농가에게 자기일처럼 일손을 거든 회원들은 큰 힘이 됐다.


김혜숙 회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근심이 많은 지역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지역 농가에 언제든 힘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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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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