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 에코단양,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추진 중단과 폐광 복원 요구

환경의날 에코단양,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추진 중단과 폐광 복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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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단양 수변 다누리 아쿠아리움 광장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도입 공동대책위원회와 쌍용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단양군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
, 주관하는 세계환경의 날 기념 에코단양 에코문화제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단양중 세단동아리의 환경의 날 홍보물 전시에코단양종이접기 체험’, ‘동강생태정보센터의 꽃누르미, 나무조각공예 체험 부스 등이 설치 운영되었으며, 전시행사로 아쿠아리움 주변에 에코단양 환경포스터가 전시됐다.

 

오후 130분에서 오후5시까지 진행된 공연행사에서는 제천간디학교의 밴드공연과 몸짓 공연, ‘밴드 조의 노래공연과 여성 타악그룹 도도의 에니메이션 크루와 함께 하는 타임슬립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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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에 참가한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과 제천간디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단양
, 영월, 제천, 충주 주민 100 여명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단양 소금정공원(대명콘도) 앞에서부터 행사장인 다누리 아쿠아리움 광장까지 행진을 했다.

 

청정지역인 단양을 흐르는 남한강 상류인 영월 서강에 쌍용 C&E (쌍용양회)가 석회석 폐광에 시도 중인 대규모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추진 중단과 폐광 복원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60년간 국가 근대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으로서 단양 지역에 산재한 시멘트 공장들이 유발한 환경 훼손과 주민 건강 피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보상을 촉구하는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법률 (일명 시멘트세) 제정 요구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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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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