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누구의 이불이기에 중앙공원(야후봉) 정자에 있을까?

[포토] 누구의 이불이기에 중앙공원(야후봉) 정자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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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내 중심지에 있는 중앙공원은 야후봉은, 제천 시내에 있는 일곱 개의 봉우리 중 하나다. ‘칠성봉은 독특한 봉우리로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은 게 특징이 있다.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으로 이뤄졌다.


제천 주민들은 칠성봉을 지역의 주산인 용두산 못지않게 신성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지역의 안녕을 비는 칠성봉 기원제를 지낸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누군가가 이곳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는 흔적이 발견됐다.

 

현재 이곳은 제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겨울 축제 공연장으로 사용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제천시 관계자 및 행사 진행 요원들은 공연장 주변 환경을 위해 정자위에 방치된 이부자리를 하루빨리 주인 찾아 돌려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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