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앞 1인 시위자 “살해위협 당해” 고소장 제출

제천시청 앞 1인 시위자 “살해위협 당해”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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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시위자가 24일 제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3일 오후 420분께 후배인 K 모 씨에게서 살해 위협적인 협박을 받아, 경찰서에 고소했다.

 

김 씨의 말에 따르면 후배인 K 씨가 이날 수회에 걸쳐 전화하고 자신(K )이 평소 알고 지내던 분들을 고만 괴롭히지 말라는 취지로 협박을 당해(생명에 위협을 느껴), 자신의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지인의 집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김 씨는 현재 누군가가 K 씨에게 사주를 내려 자신이 제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음모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0월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박기조 제천체육회 전 사무국장과 관련하여 공갈협박죄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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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자님께 2019.12.25 10:08  
구체적으로 어떤 협박을 당하여 생명에 위협을 느꼈는지 취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