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의 쉼 없는 일손돕기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지역 농가의 작은 보탬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119수호천사전문대, 청풍의용소방대, 덕산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폐비닐·부산물 제거 및 육묘장 하우스 정리 등 농민들과 함께 바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농장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인데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헌신이 농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안겨 주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