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백 단양군의원,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논의 필요

오시백 단양군의원,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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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시백 단양군의원은]

오시백 단양군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282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양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기진작 노력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점검하면서 이를 담당하는 전달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 사회복지공무원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발언 배경을 밝혔다.


지역일선에서 복지수요가 다양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실시 이후 업무량이 과다해 지급업무 이외에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도하지 못하는 형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단양군의 사회복지공무원 총원은 36명으로 이중 5급에 해당하는 인원은 없다충북도 시군 단위 사회복지 간부는 12명으로 채용돼 있다고도 말했다.

 오 의원은 노령인구증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5급 인사가 1명도 없다는 것에 경각심을 갖고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악성 민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자살사건 등 어려운 상황에 정부는 복지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피부로 느끼는 개선효과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 실정에서 사회복지직 사기를 진작하고 복지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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