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1인 시위 펼치다 119에 실려 병원 행

장인수, 1인 시위 펼치다 119에 실려 병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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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무릎이 까지고 제 손에 피멍이 들어도 제천시민을 위한 거라면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무기한 1인 피켓시위를 식자재마트 앞에서 지속하며 제천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할 것”


내년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출마를 밝힌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인 시위를 하다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장인수 전 부위장은 제천시 장락동 소재 대형 식자재마트 앞에서 보호장구 착용 없이 식자재마트 영업 폐쇄 촉구하는 삼보일배 시위를 펼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제천지역 전통시장 및 소형마트 상인들의 생계 및 지역상권이 붕괴 되고 있다며, 재래시장, 소상공인 포식자로 변모한 전국 식자재마트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시위를 펼쳤다.   


장 전 부의장은 시위에 앞서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소상공인들을 압박하는 식자재마트의 영업행위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시급하다"면서 “식자재마트이니 식품재료인 채소와 과일, 식품 부자재 등 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공산품과 생활용품 등 없는 물건이 없었다. 일반 대형마트와 전혀 다를 게 없는데 명칭만 식자재마트로 교묘히 둔갑하여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꼼수로 위장한 식자재마트 영업행위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유통질서교란과 반독점규제행위 등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세금 탈루 등에 대한 국세청 고발, 문진석 국회의원 등과 식자재마트 규제 입법 발의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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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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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2021.03.24 16:40  
첨으로 잘했다는 칭찬을,
다음에는 장구를 갖추고
선거 2021.03.31 08:53  
선거철 다가왔네!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뭐난구? 그럼 이마트 롯데마트 앞에 가서도 시위하시죠
시의원 부터 한개단씩 경험을 거쳐 시장등에 도전해보시면 좋을것 같군요

또한 시민을 위한 공익적인 시위라고 하신다면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하신다면 저또한 응원해드리죠

정치적 야망이 있기때문에  1인시위 하시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