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실시

제천시,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실시

0

01b1517c67cd82185c5408380d894118_1616551253_6036.jpg
[사진: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안내문]


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출입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점관리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4,078개소에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자가 휴대전화로 지정된 고유전화번호(080-207-XXXX)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4주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서비스이다.


시는 작년 11월 제천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안심콜을 도입한데 이어, 22일부터는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관리, 장례식장 등 확대 운영한다.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의 추적용으로만 사용되며, 통화료는 시에서 전액 지급해 방문자나 사업주의 부담이 전혀 없다.


이상천 시장은 “그간 운영된 수기 출입명부의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역학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의 도입으로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