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

단양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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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불법촬영기기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공중화장실 2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군 환경과 공무원 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물건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을 집중 점검했으며, 전파 및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화장실에 불법촬영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휴대용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군민과 방문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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