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원미라)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제천시민들을 위해 재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층 정신상담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소와 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및 가족을 포함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제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배포 후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유선으로 정신상담 후, 전문 치료를 원하는 대상자에게는 정신과 전문의를 연계하고 지속적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에게는 회원등록 및 필요시 치료비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또한, 자가격리자에게 제공되는 키트 안에 자가 우울검사표를 포함한 심리방역 키트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시보건소∙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심리 관

련 자세한 안내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