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방세정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 개최

제천시, 지방세정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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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지난 14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용두아트홀(3층)에서 본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과제로 선정된 6건의 발표가 진행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세정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우수과제는 세수 불균형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비롯해 디지털 산업시대의 세수 확충, 납세자 편의시책 등 제출된 총 22건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구과제 발표 결과 『언택트 시대, 플랫폼 기업의 성장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의 안분개선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세수 확보에 대해 발표한 세정과 강필구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자는 2021년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범령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그동안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분야에서부터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주목하고 이를 지방세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정 역량강화와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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