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국회 방문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 대안 사업 촉구 건의

제천시, 국회 방문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 대안 사업 촉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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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장규 행정지원국장이 12일 국회를 방문 엄태영 의원 면담 모습>


제천시는 지난달 21일 코레일 조직개편에 따라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에 따라 대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정치권과의 공조에 나섰다.


이에 제천시 이장규 행정지원국장은 금일(12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 힘)과 면담을 가졌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사무실, 이장섭 의원 사무실, 그리고 국민의 힘 최춘식 의원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를 만났다.


이장규 국장은 면담을 통해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에 따른 제천시민의 정서 및 대안 촉구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촉구 사항에 대한 사업을 건의했다.


제천과 코레일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 사업으로는 △차량정비기지 제천 건립  △코레일 계열사 제천이전 △중앙선 시발역 서울역 조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충북 소속의 엄태영, 정정순, 이장섭 의원 측은 비록 서로 정당은 다르지만 제천에 있는 충북본부 통폐합 대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레일 충부본부 대안 사업에 대해 충청북도와 공조를 통해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방문하여 적극 건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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