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을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해당 질환자는 겨울철에 급증한다. 이로 인해 이번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은 순환기계 질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한다.

이에 제천소방서는 응급처치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SNS 등에 홍보하고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및 화재취약계층(어린이,장애인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며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는 체온유지에 주의하고 응급처치 방법을 꼭 익혀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