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화재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에 대한 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일 소방서 측에 따르면 화재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초기 발견과 초기진화가 승패를 좌우한다며, 대부분의 노후된 주택의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의 소화기도 10년이 경과되면 분말가루가 굳어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함 동시, 단독경보형 감지기 역시 수시로 전원을 확인해 연기를 감지 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감지기는 수시로 전원을 확인하고 노후된 소화기는 충전하지 말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