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등산로 15개소 일제점검 실시

단양군, 등산로 15개소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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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계속된 폭우, 태풍으로 인한 등산로의 유실 등 시설물 파손이 등산객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해 관내 등산로 15개소의 일괄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은 등산로 15개소 중 보완이 필요한 단양읍 대성산, 가곡면 용산봉 및 노간봉, 매포읍 해넘이 등 4개소의 정비를 마쳤으며, 매포읍 보타산, 영춘면 향로봉, 대강면 성터 등 3개 등산로의 정비를 진행 중이다.


김영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안전을 위해 등산 전 안전장비 체크와 등산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산행을 당부드린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등산로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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