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민 안전 위해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취소

제천시, 시민 안전 위해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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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코로나 19 전국적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4회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은 50개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의 체험, 전시, 홍보, 공연 행사를 비롯해 성인문해 시화전 등을 열어 제천시 평생학습 전반에 걸쳐 보여주는 유익한 행사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또한, 매년 10월 9일 개최하였던 우리말 문제풀이대회(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도 취소되었다.


한편, 충북도 내 평생학습도시 또한 개최를 취소하였으며 10월에 순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7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도 내년도로 순연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 상황과 팬데믹 이후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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