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해피해 후원금 전달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해피해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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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에서 지난 1∼2일 쏟아진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의 수재민들을 위해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내 수해지역 지원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단양군에 보내오기도 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단양군이 지난 24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각 협의회의 수해 피해지역 성금지원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


단양군은 지난 폭우로 가옥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193세대 35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약 390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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