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스무쓰’, 학생이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소통 채널

세명대 ‘스무쓰’, 학생이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소통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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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 SNS 기반 소통 채널인 ‘스무쓰’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명대 유튜브 채널 스무쓰는 광고홍보학과 재학생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되어,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총 10명의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 연출 및 기획, 편집까지 전 과정을 아울러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스무쓰(SMUS)’는 SeMyung University Studio의 약칭이며, 세명대학교 스튜디오 라는 뜻이다.


스무쓰 구성원들은 대학생활, 학교 및 프로그램 정보, 학생‧교수 소개 등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을 발굴해 흥미 있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극성을 높이고 학생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용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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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PD 이주호 학생(광고홍보학과 4학년)은 “재미있고 감각적인 영상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학 생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학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참신한 방법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무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경험을 위한 역량별 교육 프로그램을 브이로그(V-log) 같은 체험형 콘텐츠로 제작하는 데에 적용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영상 콘텐츠 전반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도전의식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다.  


김호현 대학혁신지원단장은 “학생경험교육을 선도하는 세명대만의 가치를 재학생들의 소통·공감 채널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외부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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