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단양군지부, 농가 일손돕기로 ‘구슬땀’

전국공무원노조단양군지부, 농가 일손돕기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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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단양군지부(지부장 김완구)는 집중호우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위해 지난 20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완구 지부장을 포함한 23명의 노조원들은 침수 및 매몰로 피해를 입은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 한 농가의 약2000㎡의 고추밭에서 이른 새벽부터 고추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완구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 농작업이 아닌 수해복구로 고생 중인 농가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지속적인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에는 군 공무원들이 매주 주말도 반납하고 수해 피해 조사와 복구, 농가 지원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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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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