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자매결연 도시 단양군에 구호물품 전달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자매결연 도시 단양군에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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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는 자매결연도시인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에서 지난 18일 단양군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휴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을 비롯해 조양희, 황순남, 윤환, 김숙의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2명은 수해피해 농가인 영춘면 사지원리 농가에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단양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류한우 단양군수도 현장을 찾아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유순 의장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마련한 구호물품과 이번 농가 돕기가 단양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도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양구의회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단양군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쓰는 한편, 향후 계양구와 우호교류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은 지난 8월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500mm 이상의 비가 내려 3명의 인명피해(사망 1명, 실종 2명)와 3161건 약 48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178가구 30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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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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