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현동 소재 한 가정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해 지나던 행인이 피어 오르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빠르게 119 상황실에 화재신고를 했다.

26일 오후 9시4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8대가 현장에 5분만에 도착해 조기 진압하여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근에 들어 가정에서 불법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예고되고 있다.

한편, 소방상황실에 화재허위 전화가 걸려오고 있어 실직적 화재가 났을시 소방대원들의 출동이 늦어져 2017년 제천 하소동 복합시설타운과 같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기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가정에서의 불법소각이나 화재 허위신고를 자제해 줄것을 시민들께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