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로타리클럽, 소외계층에 백미 900kg 기탁

제천의림로타리클럽, 소외계층에 백미 90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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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제천의림로타리클럽(회장 김홍기)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900kg(금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홍기 제천의림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 힘겨워 하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900kg(20kg 22포, 10kg 46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소외계층 68가정에 각1포씩 전달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홍기 회장은 “신규회장 취임 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림로타리클럽의 여러 방면을 통한 나눔 실천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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