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심 공원 확대로 시민 쾌적지수 향상

제천시 도심 공원 확대로 시민 쾌적지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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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도심지 내 녹색공간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도심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서 금년도 도심 공원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공원사업은 ▲도시공원 2개소 ▲쌈지공원 5개소 ▲생활밀착형 숲 7개소 산림공원 1개소 등 총 15개소이다.

 

우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기 위하여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시설공사에 착수하여 2026년 12월 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백운 제1소공원은 2023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 준공 될 예정이다.

 

또한, 도심 내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사업 중 고암(고암동 1058-2번지), 신백(신백동 233-2번지 일원) 쌈지공원은 상반기에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송학(무도리 164-6번지), 백운(운학리 4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쌈지공원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공사 추진중으로 오는 11월 말에 준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을 조성하여,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수 있는 사업으로 총 7개소(한방생태숲, 동현비오톱, 여름광장, 야생화단지, 하소천 일원, 세명대 일원, 제천시청)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15개소의 공원 조성사업 외에 2024년에는 10개소의 신규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생활권 인근 어디에서나 녹색쉼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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