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천동리 주민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단양군 천동리 주민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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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양군 주민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읍은 천동리 김기준 이장, 심동진 노인회장, 이승래 청년회장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천동리마을회(이장 김기준)에서 50만원, 천동리노인회(회장 심동진)에서 30만원, 천동리 청년회(회장 이승래)에서 30만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총 11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천동리청년회는 2017년부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품안나눔 곳간에 쌀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된 성금은 후원처와 복지활동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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