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 30년 전통을 쭉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 30년 전통을 쭉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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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취약계층 48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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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위원장 권영식)는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회원 및 단체원 등 60여 명과 함께 남현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제30주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기념하여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위원들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1994년부터 올해로 30년째 쭉 이어온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의 대표 전통행사로, 김장비용은 전액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1년간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행사기간 배추 500포기를 직접 다듬고 절이고 무치는 등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하는 신흥깐마늘에서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제천로터리클럽에서 라면 66박스를 후원하고 회원 20여명이 김치담그기에 동참하여 30주년 행사가 더욱 훈훈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권영식 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김장나눔 행사 30주년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만든 김장김치 80박스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남현동에서 선정한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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