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제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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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6개 지원단체 선정…지난해 比 4개 단체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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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지역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지원 단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는 「2023년도 지역문화예술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과 통합되어 추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0일 간 지원신청 서류를 접수한 결과,‘예총/민예총 전문단체’,‘일반 전문단체’,‘교육 전문단체’등 신청 분야별 총 57개 단체가 신청해 전년도 신청건수에 비해 약 21% 증가했다.

 

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신청단체별 역량,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는‘전문가 서류 및 컨설팅 심의’를 개최해 문학, 시각, 공연, 다원 전 분야에 걸쳐 총 46개 단체를 선정했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벤트 성격의 사업, 시정 홍보성 단체, 경연대회 성격의 예산지원은 가급적 지양해줄 것과 체험교육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 배제 권고 및 지원사업 워크숍을 통한 중·장기 지원 방향을 설정할 것”등 심의 총평을 밝혔으며,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제천만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3월 중 올해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교육 및 문화예술 네트워킹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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