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스토리텔링,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 개막식 빛냈다

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스토리텔링,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 개막식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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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청소년무용단‘나빌레라’창작무용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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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무용단 ‘나빌레라’는 지난 13일,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단장 박준범) 개막식 식전 행사로‘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사랑이야기’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작품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서 기획하고, 작가와 연출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 것으로써 의림지와 순주섬을 소재로 관광PD 출신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시놉시스에 무용가인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의 연출로 탄생되었다.

 

이 무용단은 재단에서 역사와 예술을 융합한 교실로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해 창단한 청소년 단체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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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현 이사장은“지역 역사 소재를 창작 무용예술로 표현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애향심이 고취되고, 종합예술 공연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청소년 문화의집이 후원한 것으로 우리고장 제천의 명승지인 의림지를 배경으로한 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콘텐츠로 재현해 지역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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