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국가고시·자격증 위한 특별활동 개설

세명대, 국가고시·자격증 위한 특별활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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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하계방학 중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부(과)별특강·캠프 등 전공 관련 학습과정으로 이루어진 특별활동을 시행하여 다양한 학습경험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활동은 지난 1학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제한적인 대면수업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재학생들의 학습지원을 강화해 체계적인 전공학습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방학 중 특별활동은 각 학부(과) 전공 특성에 맞추어 전공심화, 국가고시, 자격증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자기주도성과 전공학습능력을 배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세명대는 특별활동에 특강비, 교재비, 실험실습비, 생활관 비용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 경비 일체를 지원하여 학생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는 12개 학부(과)에서 21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373명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참여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안전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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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 일환으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캠프에 참가 중인 작업치료학과 박진실 학생(4학년)은“코로나 사태로 모의면접, 실습 등 학과 일정이 변경되어 국가고시가 코앞에 둔 입장에서 걱정 되고 불안했는데, 학교의 특별활동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김환희 교수는 “작업치료학과 여름방학 국가고시캠프는 학생과 교수가 한 마음으로 뭉쳐 집중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과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5년 연속 재학생 100% 국가고시 합격과 2016년 1차 국가시험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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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식 학생처장은“하계방학 특별활동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공부에 몰두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학과 지도교수들의 특별 관리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특강으로 인해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세명대는 방학 특별활동 외에도 재학생을 만족시키고 학습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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