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응원의 손길 이어져

제천소방서...응원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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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으로써 보람느껴


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에는 지난 12일 150명분의 떡과 손편지 이어 금일(13일) 코로나19로 인한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 200개가 전달되어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익명으로 전달된 소독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으로 우선 현장출동이 많은 구급대원과 구조대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구급대원들은 불특정 다수인을 접촉하다 보니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시 약간의 의심만 있어도, 대원들은 자가격리되며 환자가 음성이 나오면 격리해제되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구급대원들도 가족이 있어 격리기간을 힘들어 한다라며 그렇지만 이어지는 응원덕분에 힘이 나고 소방관을 직업으로 선택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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