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도담관리역(코레일, 역장 이유정)은 지난 16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며 철도교통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

△ 도담관리역 직원들이 16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을 시행했다. 

도담관리역 직원들은 이날 참가자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철길건널목 앞에서는 일단 정지 △전차선 주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뛰지 않기 △선로 무단통행 금지 등 철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접 걷기 및 마라톤 대회에도 참여했다.  

△ 도담관리역 직원들이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철도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이유정 도담관리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철도 교통문화가 확산돼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 5월은 농번기 및 여행객 증가로 선로무단출입과 고령 운전자 등에 의한 건널목 사고 및 열차운행 중 인명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