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홍보…29일까지 운영자 모집

제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홍보…29일까지 운영자 모집

0

bf77c0e0f83add2e17b26bc19b5a7056_1679359976_979.jpg
 

제천시가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소개에 나섰다.


이 센터는 한방바이오밸리에 987㎡(299평) 건물(전체부지 1,352㎡)로, 제천에서 나는 약용작물(감초, 황기, 지황 등)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고, 내부에는 추출·농축·포장기 등 59종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HACCP 및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시가 오는 29일까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사용허가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관련시설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로, ▴GMP승계 및 HACCP의 유지가 가능해야 하며, ▴약용작물을 원료로 한 건·기식 및 기타식품을 제조가공 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개인으로, ▴자본력이 충분하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기본 5년이고, 선정된 운영자는 센터 시설관리, 운영전반 등을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숙지하고,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도 함께 모집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한편 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초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추후 선정될 운영자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센터이용 및 약용작물 산업화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공공 시설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농가소득 확대와 약용작물 산업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