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금 연 70억원... 550억원으로 확대하겠다"

이경용 예비후보 "충주댐 주변지역 지원금 연 70억원... 550억원으로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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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경용(53) 예비후보는 22"70억원에 불과한 충주·제천·단양 댐주변지역 지원금을 연 55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간 1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충주댐 수익을 정확히 산출하고, 초과이익을 지역에 재분배하도록 법령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1대 국회 임기 내에 반드시 댐주변지원재단을 설립할 것"이라며 "추가 확보한 재원은 재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직접 지원사업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제천과 단양 시멘트회사 등에 반입돼 처리하는 폐기물량은 하루 25t 트럭 353대에 이른다"면서 "연간 2895억원으로 추산되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이익 중 800억원을 회수해 환경정비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천과 단양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뼈아픈 경험이 있다""석회석폐광개발공사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시멘트산업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시멘트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새로운 친환경 대체 산업 전환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봉양읍에서 태어난 이 예비후보는 제천고와 단국대를 나와 1993년 행정고시(36)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OECD 팀장,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생활하수과장·감사관을 거쳐 제29대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냈다.

 

한편 이경영 예비후보는 이후삼(제천·단양) 현 의원, 이근규 전 제천시장 등 당내 총선 주자들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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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020.01.22 13:48  
역시 환경전문가  답습니다.
정책등을 입안해 보셨으니  차원이 다릅니다.
제천.단앙의 귄리 찾기에 지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