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 건강 위해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운영

제천시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 건강 위해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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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참여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올해 15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53,999원)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식품패키지(11품목)를 월 2회 제공하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영양 섭취 관련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043-641-3197,3112)로 사전 전화 접수 후 안내받은 시간에 직접 방문해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에 속하는 산모와 영유아 등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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