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1,354,046명 중 361,636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인 26.71%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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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19대 대통령선거 25.45%보다 1.26%p 높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2.85%보다는 13.86%p 증가한 수치다.

< 충북 역대 선거 사전투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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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군별로는 보은군의 투표율이 36.48%로 가장 높았고, 청주시청원구가 20.26%로 가장 낮았다.

충북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각 구‧시‧군위원회에서 인계 받은 관내사전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고 개표소 이동전까지 출입을 완전히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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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하였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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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에서 우편으로 회송되는 관외선거인과 거소투표자의 회송용 봉투는 매일 정당 추천 선관위위원의 입회 하에 구·시·군선관위 내 통제된 공간에 비치된 우편투표함에 투입하여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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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은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 후에 개표참관인과 정당 추천 선관위위원,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까지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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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는 높은 사전투표 참여 열기가 선거일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며, 4월 13일 진천군 농다리에서 투표참여 홍보를 위한‘투표소 가는 길’퍼포먼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