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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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단양장학회에는 지역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단양건설(대표 최영복)에서 단양군청을 방문해 명문학교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매포읍에서 개인택시(6854호)를 운영하고 있는 이수윤씨(남, 64)가 지역 아이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전국공무원노조 단양군지부(지부장 김완구)도 지난 2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장학금 기탁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한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영복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장학금과 후원금 행렬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느낀 게 많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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