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3월부터 제천산 무농약 쌀로 이유식용 쌀 지원

제천시, 3월부터 제천산 무농약 쌀로 이유식용 쌀 지원

0

a89967ee572eb7ed92f0012aaa017290_1583068368_2149.jpg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사업... 임산·수유부와 영유아 위한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지원하는 식품 중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영아(연220명)에게 이유식 조리용으로 지급되는 쌀을 ‘제천 산 무농약 쌀’로 지원한다.


제천산 무농약 쌀은 청전동 의림지 뜰에서 오리와 우렁이, 미꾸라지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작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영양플러스 사업은 연간 1억 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월 평균 120명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이내 임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6개월 간 쌀, 달걀, 감자 등 10여 종의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토탈 영양지원’ 사업으로, 2018년에는 984가구 1,483명에게 영양지원 사업을 펼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보충영양관리실(☎641-3197,31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