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천마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인숙 참여자는 평소 미용실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수혜자(4명)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머리염색을 해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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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참여자는 평소에도 식사를 잘 못하는 수혜자들에게 직접 과일과 보양식 등을 구입해서 전달하는 등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배풀며 보호자 역활을 하고 있다.

수혜자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미용실에 가기 번거롭기도 하고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정성껏 염색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혜미관장은 “앞으로도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