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국 도지사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성면서 발표

국민의힘 박경국 도지사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성면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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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특정 도지사 예비후보자와 결탁한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골적인 경선 개입으로 지역 정치권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이는 충북도지사 직을 정치생명 연장의 발판쯤으로 여긴 중앙 정치 마피아들과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의 잘못된 만남에서 비롯된 대참사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특정 인물을 군수 후보자로 사실상 내정하고 당원 줄세우기에 나서 이에 반발한 당 예비후보자가 당을 뛰쳐나가게 만드는 등 갑질을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수행에 힘을 실어주고, 무능과 무기력에 빠진 충북도정을 바로잡아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다.

 

이를 위해서는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단체장과 지방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해야 한다.

 

이제라도 당내 모든 구성원들은 갈등과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불필요한 언행은 자제하고, 정해진 절차와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

 

먼저, 국회의원들은 제 식구 심기의 유혹에서 벗어나 지방선거 공천의 모든 권한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일임하고, 오직 본선 승리를 위한 지역 관리와 정책개발에만 전념하겠다고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

 

당 예비후보들도 사사로운 경선 통과가 아닌 본선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과거의 잘못이나 작은 차이는 잊어버리고, 도민이 감동하는 공정한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서로를 배려하며 당당히 승부를 겨루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경선 문화에 앞장설 것을 정중히 제안하는 바이다.

 

2022. 4. 10.

 

국민의힘 충청북도지사 예비후보 박경국 선거대책위원회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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