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상 후보 "무소속 아닌, '제천시민대표'로 당당히 일하고 싶다"

6.1일 지방선거 제천지역 기초의원 출마 유일상 후보(무소속. 다선거구)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민 유일상! 이름석자로 경쟁하고 당당하게 일하겠다"고 선언하고 다 선거구에 출마하는 경쟁 후보들과의 선전을 가했다.

유 후보는 "선거법상 무소속이지만, 앞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힘찬격려와 저에 대한 변치않는 믿음에 힘입어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설수 있었다“며 ”무소속이 아닌, '제천시민대표소속'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고 설했다 .

그러면서 그는 "지난 국민의힘 후보공천과정에서 배제돼 후보경선조차 참여할 수 없었다" 면서 "참담한 심경에 울분을 참을수 없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 밤을 지새며 시조례와 행정에 대해 공부서 공부하고, 시민들을 만나 수많은 고충과 민원을 해결했다"며 "이제는 시민들을 위해, 제천시 발전을 위해 모든면에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과감하게 말씀드릴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일상 후보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에서 탈락하자 지난 2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