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동해시 ‘찐 우정’ 이어간다... 산불피해 성금 1030만 원 전달

단양군·동해시 ‘찐 우정’ 이어간다... 산불피해 성금 103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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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심규언 동해시장과 만나 산불피해 성금 10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단양군 공직자와 군 주민자치협의회 등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율적으로 진행한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 간 우호 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한 첫 약속이 민간 주도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 농수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 성금은 단양군청 공직자 500만원,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안강열) 200만원, 영춘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순철) 230만원, 단양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종구) 1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류한우 군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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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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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 2022.03.28 05:54  
영춘보다 더 크다고 생각되는 매포읍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