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무원 · 문화재단 직원들... 설 명절 연휴 반납

제천시 공무원 · 문화재단 직원들... 설 명절 연휴 반납

 

설 명절 이른 새벽부터 의림지로 출근하는 제천시 공무원 · 문화재단 직원들께 노고에 감사를 보낸다.

 

25일 제천시청 문화예술과 직원들 · 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설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이른 새벽부터 겨울왕국 의림지 얼음성 페스티벌 축제행사가 펼쳐지는 축제현장으로 출근하여 직접 삽을 들고 관람객들 위해 눈 밭길을 조성했다.

 

이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을 경험케 하기 위해 새벽 시간부터 관람객들이 걷는 도로와 인도에 눈을 깔아 놓았다.

 

축제 관계자들은 설 연휴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의림지를 찿아 체험을 하고 가길 바란다이렇게라도 하는 것이 공무원으로서 해야 하는 책무며,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보답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겨울왕국 의림지 얼음성 페스티벌 축제행사는 지난 11일 개장하여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제천 의림지를 방문하면 1년에 한번만 들어 갈 수 있는 손주섬· 각종 체험과 함께 눈 밭길을 걸으며 추억을 담아갈 수가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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