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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용두동통장협의회(회장 권병기)는 7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부금 용두동장과 권병기 통장협의회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권병기 회장은 이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통장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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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천 시장은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땀 흘려주시는 용두동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담겨진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용두동 통장 45명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되었으며,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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