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에 커지는 3만 군민의 기대!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에 커지는 3만 군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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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양군 보건의료원 조감도> 

  

단양군이 부족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3만 군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현 보건소 인근 1만㎡터에 국·도비 84억 원 포함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목표로 지난 연말 착공에 돌입하고, 30병상 규모의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은 열악한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건립되면 지역 내에서 신속한 응급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 보건의료원의 조속한 완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강화 등 대책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300병상 규모의 단양군의료원 건립을 추진했지만 막대한 예산과 인력 확보 등 수반되는 현실적 문제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얻지 못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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