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울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진료 개시

제천서울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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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울병원은 제천관내 코로나 전담 치료병동 운영하여 현재까지 320여명을 입원 치료하였다.

 

서울병원은 제천지역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중추적 역활을 해 오면서 현재까지 2,300여명의 코로나 환자에 대한 재택치료, 17,000여명에 대한 선별진료소 진료, 3,500여명의 환자들이 호흡기클리닉 이용하였고 코로나 환자를 위한 대면진료, 지역응급의료센터내 음압격리병실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극복에 있어 선도적으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증상을 계속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롱 코비드(Long covid)] 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롱 코비드는 치료 후에도 지속해서 나타나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으로서, 중증/경증/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한다.

 

이에 제천서울병원은 치료 격리기간이 끝난 후 기침, 가래, 호흡곤란, 폐렴 등의 호흡기 증상과 미각, 후각 손실, 식욕저하,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 만성피로 무력감 등의 전신 증상, 오랜 자가 격리로 인한 운동저하 및 요통, 근육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 등 후유증에 대하여 보다 효과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과(임유리 교육수련부장)와 신경외과 전문의 및 각 진료과와 협진 체계로 구성된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개설하고 47일부터 진료를 개시하여 외래 및 입원진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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