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겨울벚꽃축제, 장희선 과장 업무 마지막 주말 장날

제천겨울벚꽃축제, 장희선 과장 업무 마지막 주말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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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주말 제천의 행사장 거리는 제천시 문화예술과 장희선 과장의 마지막 노고에 감사를 표시 하듯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제천시는 지난 4~5일 제천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양일간 약 8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5일까지 겨울벚꽃축제의 관람객은 17일간 총 38여만명이 다녀 간 것으로 집계했다.


시에 따르면 입소문 효과가 점점 나타난다며 주말에 외국인들은 비롯한 외지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추산했다. 또한 지역축제를 넘어선 전국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점찍었다.


시는 시민들이 지역 축제에 '함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페스티벌로도 주목한 것이 파급 효과 라며, 읍면동의 직능단체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청소년들도 각자 전통의상과 재밌는 동물의상 등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붐업시켜 외지인의 발길을 끌어 올린 것으로 집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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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진정한 축제의 성공은 시민들의 참여로부터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퍼레이드에 참여해 주고 계신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가를 비롯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주도하는 전국적인 겨울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겨울벚꽃축제가 대박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인 11일에는 제천얼음페스티벌이 의림지 일원에서 개막되어 오는 27일까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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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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