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 고향인 서유정(한국직업능력연구원)씨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독거노인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설명절 음식을 후원했다.

서 씨는 부모님이 계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던 중에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설명절을 맞이하여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서 씨는 “본인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제천시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2022년 행운이 깃든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후원자의 마음과 함께 2022년의 행운과 건강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고기, 떡국용떡, 손만두로 구성된 기탁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