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년사

단양군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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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한우 단양군수]

존경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용맹한 흑호처럼 힘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속에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지방자치 혁신대상,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 극복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았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혹독했던 경기침체로부터 벗어나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으나, 불확실성도 잠재하고 있어 역시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국내경제 역시,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라 기업은 조금 호전되겠지만 민간소비와 고용불안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 각 지자체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어서 그 어느 해 보다 중앙과 도의 정책 환경 변화와 사회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아울러 민선 7기 군정이 그려 온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절대로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저와 650여 공직자 모두는 코로나 19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하여, 청정하고 안전한 단양, 미래를 준비하는 단양, 희망이 있는 단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일상적으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인 만큼 안전한 관광지,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고 조금씩 조금씩 새로움을 더하는 완성도 높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진하겠습니다.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브랜드는 이제 우리에게 큰 자부심입니다.

우선,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지역적 강점을 앞세워 다양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도시 활성화를 모토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강면 올산리에 조성할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과 단양 관광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올해 본격 착수하여 새로운 관광산업의 핵심 동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적의 출렁다리가 될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완성하고 단양호를 기반으로 한 별곡 수상 레포츠 존, 상진 나루와 시루섬 나루를 활용하여 카약 체험장 등 수상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4월에 열리는 전국 카누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단양 관광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세계적인 수상 관광도시로의 꿈을 꾸기 시작하겠습니다.

 

단양 명승 문화마을 조성, 디캠프 조성, 북벽 테마공원 사업,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 그리고 에코순환 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새로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를 통해 관광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시스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색있는 가로경관 조성, 상진 제내지에 계절별 꽃밭 조성, 단양강 잔도 주변 녹화 공간 조성 등으로 형형색색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아름다운 단양으로 만들어 나가고,  달맞이길, 별곡․도전․상진 등 수변로 가로등을 개선하면서 고수대교 미디어파사드 설치, 상진대교 디지털 워터 커튼 설치, 그리고 건축물 스카이라인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달빛 야간팔경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단양의 또 하나의 자랑이고 자원인 역사문화 유산은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아끼고 가꾸겠습니다. 

 

둘째, 빠른 경제회복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한 가정과 사회, 지역, 더 나아가 국가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대내외 경제 여건이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빠른 경제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단양사랑 상품권 구매 10% 할인을 계속 유지하고, 카드형(충전식) 상품권은 더 많이 발행되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의 자생을 유도하고, 관광지와 시장, 식당, 숙박 그리고 지역의 농산물이 스마트 기술과 연결된 관광도시로 거듭 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를 많이 입은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안정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합리적인 공공요금 책정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통해 서민 경제를 적극적으로 보살피겠습니다.


단양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플랫폼으로 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정착지원 사업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의 희망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입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복지 향상에도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산업환경 고도화에 관심도를 높이고, 


그린 뉴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발전소 및 광산 주변지역 지원, 그리고 청정연료 생산기지구축 실증연구와 지역 특화산업 지원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셋째,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재배문화가 시작된 신석기 시대 이후 항상 존재해 왔으며, 인류가 사는 동안 사라지지 않을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우리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강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 군은 83%가 임야로 가용할 수 있는 농지는 불과 8% 미만입니다. 

 

우리 농업의 특성인 협소하고 경사진 농경지,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는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우선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규모화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사계절 생산이 가능한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공동육묘장과 마늘조직배양실을 통해 고추묘, 배추묘 등 육묘와 마늘 우량 종구를 공급하여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역농가에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단양에서 농업을 배우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농민 육성에 노력하고, 전문농업 기술정보 제공과 영농 편의장비를 적기에 지원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총 70억 원이 투자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비롯하여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각종 농업 보조금 제도를 잘 운영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겠습니다.

 

우리 농업의 또 하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단양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좀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촌의 수요에 맞도록 충분하게 배치함과 아울러 농기계 인력지원단 및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 운영과 농산물 순회 수집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잘 지어놓은 농산물 판로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유통채널을 점검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의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를 확대하며, 단고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농업 외에 전원생활, 단양에서 살아보기, 친환경 건강 먹거리, 농촌여행 등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을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수지, 용수로 등 농업시설물을 계속 정비하고, 농촌 취약지역 생활개선 사업과 밭 기반 정비사업 등을 통하여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밥심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저력이며, 우리의 미래가 농업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풍요로운 농업농촌 단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과 탄소중립 과제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대세가 되었습니다. 


지역의 환경문제는 지구의 문제이며 가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실천들은 또 지역을 살리고 지구를 살립니다.

  

우선 단양군 매립시설 증설사업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 처리시설, 소각시설 및 여열회수 설비 등 환경 기초시설에 많은 재원을 투자하여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군민건강 보호를 위한 기본정책부터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매포 하괴 삼거리에서 하시 삼거리까지 물순환 도로비점 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하고, 전기차 구매지원,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대기환경 문제를 조금씩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폐비닐과 농촌지역 슬레이트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제역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양정수장과 영춘정수장의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수도 시설확장사업, 마을상수도 시설개선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먹는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아울러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천 정비사업을 통하여 깨끗한 생활환경과 맑은 하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900여 종 70만 그루가 조성된 미동산 수목원에 이어서 제2의 도립수목원이 될 올산 도립수목원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죽령옛길과 연계한 군립 소백산 지방 정원 조성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단양 소담길 조성, 평동리 소공원 정비 등 생활권 내 그린 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잘하기 운동 전개, 재활용품 선별시책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 단양을 구현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일상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저소득층 생활 안정 복지급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과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급여 서비스를 추진하여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고 튼튼하게 보강하겠습니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그리고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어상천과 적성 체육공원을 조성․정비하고, 집적화된 상진리 체육시설의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실내 주차시설을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도서관의 복합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올누림 행복 가족센터는 내실 있는 공사로 현대적 문화복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지역의 어려운 의료여건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은 속도를 내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아과, 산부인과와 안과 등 전문 진료과목에 대해서는 전문병원과 계속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군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쾌적한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겠습니다.

단양의 국토관리정책 기틀이 될 2025년 군 관리계획을 완성하겠으며, 오랫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담지구에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진입 교차로, 상수도 시설 조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노후화된 원도심의 회복을 위한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단성면 상․하방지구 개발사업을 시작하여 구 단양 도심의 변화를 통해 도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평동리와 장림리 도시계획 도로를 보강․확충하고 남한강 어우름 길을 완성하여 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겠으며, 행복택시와 행복 나드리 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시내버스의 공공성 확보, 면 지역 노선 확대, 서비스 개선 등 군민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는 교통권 보장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고, 강수량도 일정 시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수에 대비해 매포천, 대가리천, 어곡천 개선복구사업과 평동․장림지구 풍수해 종합 정비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기타 재해위험지역 정비와 폭염 ․ 한파 대책을 세워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과 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를 확대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4시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방역 대응 체계를 더욱 꼼꼼히 가동하고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올 새해에 추진할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군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이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650여 공직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과 다양한 후생복지 지원으로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희망의 문턱에 섰습니다. 

 

르네상스가 낳은 천재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완성하기 위해 4년 동안 잠자는 시간 외에는 작업복을 벗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성과 노력 없이 이뤄지는 성공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올 한 해 저와 650여 공직자 모두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미켈란젤로와 같은 정성과 노력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완성하는데 더욱더 헌신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그치지만 모두가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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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멀리 내다보고 지혜롭게 군정을 살피는 원견명찰(遠見明察)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군민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인년(壬寅年) 1월 3일

단양군수 류한우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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