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 큰 성과

단양군,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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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에서 큰 성과를 냈다.


29일 군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한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 결과 폐전지 1만568kg, 종이팩 2902kg, 아이스팩 3704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수거량(폐전지 6702kg, 종이팩 2468kg) 대비 폐전지는 158%, 종이팩은 118% 증가된 수치로 군은 지역 내 환경 보호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사회 분위기가 크게 확산된 결과로 분석했다.


이번에 수집된 폐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종이팩은 종이팩재활용업체에 전달됐으며, 올해 신규 항목으로 선정된 아이스팩은 수거된 물품 중 깨끗한 아이스팩만을 골라 세척 및 소독 후 구경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재활용 가능 자원 모으기 행사는 계속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일부터 진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0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주민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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