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의림지 제천시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1천억원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금일(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3개 업체 정도가 리조트 건립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이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투자규모는 250실에서 300실 규모로 약 1천억대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업체의 투자 제안서를 검토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의림지 복합리조트 민간투자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민간투자자와 MOU를 체결하는 한편,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