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단양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0

abc6c7a81f8ef52f721988598a21b32f_1636305815_6041.jpg
<사진: 체납차량 단속>


충북 단양군은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14억7000만 원 중 5억8800만 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박대순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제 운영, 천만 원 이하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및 압류·추심,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 채권(카드매출, 법원공탁금)압류, 지방세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납부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